이곳에서 어제 처음으로 수업을 받아 보았습니다. 우선 만족도부터 말할까요? 80% 정도는 될걸요.

one to one 수업은 주디스라는 여자 선생님인데 얼마나 친절한지 몰라요.
주디스 선생님은 결혼을 하셨는데 얘기가 자폐증 환자랍니다.
너무 착한 것 같아요. 주디스 선생님과는 일상대화라던지 아니면 제가 Composition을 해 가면 체크를 해 준답니다. 그리고 시제를 틀리면 바로 교정해 줍니다.

one to four 수업은 아주 흥미롭습니다. 4명이 한 그룹인데 상황설정을 하여 서로 토론합니다. 오늘은 신체에 대해서 토론합니다. 가령 머리가 아플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런 거 말입니다. 조세핀 이라는 여자 선생님인데 저보다 나이가 한 살 어리지만 너무 좋습니다. 틀린 곳을 바로 잡아 주고 모르는 단어에 대해서 설명해 줍니다.
어제는 이 단어에 대해서 배웠죠..
"My ideal girl is chubby" 이상형에 대한 것이죠..

그리고 one to eight 수업은 5명이 한 Group으로 공부하는데 주어진 것에 대한 토론을 하는 것이죠. 어제는 스포츠에 대해서 공부했는데 제가 맡은 분야는 산악 등반이었죠. 지식이 없었기에 어려웠지만 그래도 알아 가는 재미가 정말 좋았답니다. 참 one to eight 담당 선생님은 Jeff선생님인데 굉장히 Action이 강합니다. 그래서 감히 눈을 돌릴래야 돌릴 수가 없습니다. 아주 흥미롭죠.. 아마 Jeff 선생님은 다른 직업을 가지더라도 아마 멋지게 하실 겁니다.
아무튼 이렇게 첫 번 째 수업을 하였습니다. 아주 흥미로웠죠. 그래도 오늘도 기대가 됩니다.

수업 후에는 수영을 하거나 도서관에 가는데 도서관에는 모기가 너무 많아요.
그래서 긴 바지를 입고 가는데 덥지 않냐구요 ?? 전혀요. 에어컨이 빵빵하게 나온답니다. 그럼 오늘은 이만 할까요? 첫번째 수업은 10시이지만 그래도 숙제도 해야하고 Composition도 해야 하거든요.
한국에 계신 분들도 열심히 공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