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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후기

연수생이 갖춰야할 마음가짐을 알려드립니다.

또 다른 세상에서 살다오다 태엽감는 새|2003-07-31 13:20:03
이걸 어떻게 설명하면 내가 본 것들을 생생하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아마 아무리 아름다운 글로 표현해도 모든 것을 다 설명하지는 못할 겁니다.
살랑살랑 코 밑을 간지럽히는 태평양 바닷가의 바람과 바다 비린내, 에메랄드 빛의 태평양은 정말 환상 그 자체였지만 그 바닷 속은 꿈속의 장소 같았습니다.

처음 입수할 때 조금 물을 먹어서였던지 잠수하기가 조금 두려웠지만 이내 형언 할 수 없이 아름다운 바닷 속을 보자 그 두려움은 놀라움으로 변하여 별천지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5M를 잠수하자 귀에 통증이 왔지만 에퀄라이져라고 책에서 배운 방법대로 하니깐 이내 그 고통은 사라지더군요. 바닷속에서의 움직임은 내가 원하는 대로 되지는 않았습니다.

때론 조류에 밀려서 저쪽으로 가는가 하면 산호의 아름다움과 태어나 처음 보는 고기떼들의 조화에 넋을 잃고 일행의 무리에서 멀어지는가 하면 가끔은 조금 큰 고기에 당황해서 숨을 가쁘게 쉬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흔히 건전한 노래방에 가면 바다 물 속을 보여 주는데 정말 그것보다 아름다웠음 더 했지 덜하지는 않았습니다. 각가지 산호들과 무시무시한 가시를 가진 성게, 주먹만한 고동들 그리고 형형색깔의 물고기들.., 오늘 두 번의 다이버를 했는데 다음주 두 번의 다이버를 더 한답니다.

비록 비싼 돈을 주고 하긴 하지만 돈이 아깝지 않을 정도입니다. 공부하러 와서 왜 노냐고 그러겠지만 한국에서는 정말 해 보지 못할 것이기에 합니다. 휴일만 기분 좋게 휴식을 하면 다음 일주일이 정말 좋아집니다.

지금 흥분이 가라앉지 않아 이따가 조금 진정되면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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