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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최고의 어학원 CPILS와 함께 하세요.

연수후기

연수생이 갖춰야할 마음가짐을 알려드립니다.

나의 CPILS 경험담 Kim D G|2003-07-31 19:24:10
벌써 8개월전 이네요.
지난해 3월, 3년여의 공백기를 마감하고 2학년으로 복학은 했지만 점점 익숙해져 가는 학교 생활과는 달리, 내 자신의 불확실한 미래와 해야 할 많은 일에 그만 시간에 쫓겨가는 생활을 할 수밖에 없었고, 더욱이 되는 일 또한 없어 저녁 무렵 석양을 바라보며 담배 한대 물며 내일을 기약하곤 했던 때였습니다.
우연히 만난 고등학교 동창은 겉모습 부터가 예전과 달라 보였으며, 전 "너의 심경에 대단한 변화가 있었던 것 같구나"라로 말문을 열었죠, 그래서 그로 하여금 어학연수의 성공담을 들을 수가 있었으며, 전 얘기가 끝나자마자 학교 유학원을 방문하였고 그래서, 이곳 세부에 대해서 알수가 있었죠...전 두 번 생각하지 않고 세부로 가길 결정 했으며, 6월 필리핀으로의 긴 여행을 떠났습니다...

1. 세부에 도착하면서. . . . . .

1학기 종강과 함께 예비군 훈련을 성실히 이행하고 필리핀으로 향하는 저의 마음은 한층 부풀어 있었습니다. 사실 첫 번째 외국여행 이라는 게 더욱 저의 가슴을 설레이게 했습니다.
4시간가량의 고공여행이 끝나고, 도착한 세부는 비가 내린 후였고, 첫 발을 내딛는 순간 우리나라 6월의 습한 날씨와 8월의 폭염을 느껴야만 했지요. 잠시 후 공항에 마중나온 학원 관계자 분들과 인사한 후 저를 비롯한 28명의 일행은 CPILS의 새벽 간판을 보며, 필리핀의 낯선 기억을 간직한 채 잠을 들었습니다.

2. 6개월 동안의 공부 일정

이튿날이 되던날 학원의 첫 번째 공식적인 일정은 무작위로 들어온 학생들의 레벨테스트 였습니다. 토익 시험을 한번도 치러본 경험을 갖고 있지 않은 저로선, 난감 그 자체 였습니다.
아직도 기억이 나는데, JOHN선생님이 저에게 how are you today?가고 묻자 전 얼굴이 빨개짐을 느꼈고 대답을 sorry라고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의 첫 레벨은 말하지 않아도 될 것 같네요.
뭐 그래도 '6개월인데 까짓 無에서 有를 창조해버리자!'라고 다짐은 하고 그날을 넘겼습니다.
월요일부터 수업은 시작 되었고, 전 1:1 ,1:8 , 1:4 순으로 수업에 참석했습니다. 약 2시간 간 가량으로 이루어진 각 수업은 분명 서로 달랐으며, 특히 1:1맨투맨 수업은 저의 짧은 영어실력으로 인하여 식은땀이 날 정도로 힘들어 했었죠, 아마 선생님도 최대한 쉬운 단어만을 찾아 문장을 전해 주느라고 힘들기는 저와 같았을 겁니다. 하지만 초반의 수업참석에 있어서의 여러 어려움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히 변하여 외국인과의 영어를 통한 회화와, 이를 통한 주요학습은 훗날 저의 영어실력 향상에 있어서 너무나도 큰 기여를 했다는 것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1;4 수업과 1:8 수업은 저와 같은 레벨을 가진 친구들과 함께 수업에 참석하고 진행할수 있어서 심적인 부담은 작았으며, 뭐니뭐니 해도 아직은 서툴지만 서로의 실수가 자연히 용인되는 가운데 자유로이 의사 표시를 하며, 잘못된점을 조금씩 교정하며 좋은 분위기를 만들며 하루하루를 이어갔던것은 정말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시간은 점점 흘러갔고, 저와 같이 세부에 왔던 친구들이 하나둘씩 한국으로 돌아감과 동시에 전, 영어실력이 향상됨을 느낄 수 가 있었고, 수업이 없는 날 인근에 위치한 대학교를 들러, 현지학생들과 서툴지만 원하는 대화를 주고받고 했던 것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에 남습니다.
여러분의 필리핀 현지선생님들과, 외국인선생님들과의 수업은 매달의 변화를 통해6개월이란 시간을 메우게 했습니다.

3. 공부만 할 수는 없잖아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거침없이 진행되는 수업이 금요일 오후를 시점으로 이틀간의 휴식으로 접어들면, 분명 또 다른 세상의 시작이었습니다. " 물론 공부를 열심히 한 후야겠지요" 몇몇의 학생들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도서관에 자리를 잡고 꾸준히 학업에 열중하는 모습이었지만. 전 시간을 내어서 세부를 비롯한 필리핀의 여러 모를 보고 느껴보고 싶었습니다.
저와 같이 세부에 도착해서 아직은 모든 것에 어리둥절 하는 몇몇의 친구들과 함께 첫 여행을 나섰습니다. 세부비치클럽을 들러 야외수영장에서 수영을 즐기며 해변에서는 일광욕을 하고나서 맛있는 필리핀 음식을 먹고 난 후, 다음 쉬는 날을 이용하여 모알보알이라는 아름다운 해변을 갈수 있었습니다. 바닥이 보이길래 그냥 들어갔다가 그곳 깊이가 무려 키의 3배나 되는 줄 알정도로 깨끗한 물과, 하얀 모래사장은 정말 환상적이었고 트라이시클이라는 개조된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한 짧은 순간은 또한 일품이었던 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 가와산'이란 지역을 방문했었는데... 전 순간 영화 쥬라기공원 의 풍경이 떠올랐습니다.
너무 광경이 멋져 사진촬영하느라 바빴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6개월이라는 결코 짧지않은 시간에 틈틈이 다녀 왔던 여행들은 저에게 큰 활력소로 작용했던 것이 분명했었고, 모든 여행은 쉬는날 또 적당한 날에 각자의 자유로운 의사결정과 참석으로 이루어졌으며, 이어서 들렀던 보홀 아일랜드, 그리고, 반타얀 이라고하는 작은 섬은 아름다운 해변과. 아담하면서도 자연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리조트을 자랑했었고, 저녁에 먹었던 여러 바다고기음식들과 함께, 한참 익은 밤에 조용한 하늘 반짝이는 별을 바라보면서 모든 고민을 털어 버렸던 순간은 저로 하여금 너무나도 좋은 경험으로 기억하게 했습니다. 그 옛날 역사적 인물인 마젤란의 자취로 유명한 여러 유적지와, 여러 아일랜드호핑은 공부에 지치고 색다른 경험을 원했던 저에게 대 만족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맺으며. . .

아직은 국내의 여러 인식이 필리핀으로의 유학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적어 사실 어학연수 결정을 함에 있어서...고민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아는 어느 분이 말씀하셨던 것 같이 아무리 좋은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깨끗하며, 우리보다 잘사는 곳에서 공부를 한다 할지라도 그 공부의 성공과 실패는 분명 그곳에서 어떻게 생활했느냐에 달렸다는 것을 알수가 있었습니다.
한국에 귀국한 후로 2달이 지나가고 있는 지금 전 가끔 그곳 기억을 되새기곤 합니다. 물론 돌이켜봤을 때 만족스럽지 못했던 생활도 있었지만, 그곳에서의 하나하나의 모든 기억이 다 처음이었고 그래서 너무나도 소중하며, 앞으로 쉽게 이와같은 것들을 다시 경험할 수는 없을 것 같아 안타까움이 많이 남습니다.
다시 그곳에 가고는 싶지만 바쁜 학교생활과, 해야 할 많은 일에 쫓기고 있어 가지 못하지만 나중에 꼭 한번 다시 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다는 것을 마지막으로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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