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크박스! 그곳은 살아있는 필리핀을 볼 수 있는 곳이었다.
이제는 마지막이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군요. 어딜 가던지. 이제 5일 남았습니다. 이상한 것은 이곳에 오기전 5일과 가기전 5일이 똑같다는 겁니다.
설레임과 기대 반으로 오늘도 하루를 시작합니다.
지난밤 Classmate와 함께 쥬크박스라는 라이브카페에 갔었습니다.
말로 할 수 없을 정도로 잘하더군요. 열정적으로 노래를 하는 사람들을 봤을때 과연 노래를 위해 인생을 사는 사람들 같았습니다.
쟈 그럼 이곳 세부에 오시는 분들을 위해 꼭 해야할 일들을 잠시 적어 볼까요
1. 지프니를 타 봅시다.
2. 가까이 있는 바다를 한번 볼까요? 에메랄드빛 바다를요.
3. Iyara 쇼핑몰과 SM몰에는 말하지 않아도 가게 될겁니다.
4. Water Front Hotel 카지노에 한번 가서 배팅을 해 보실까요?
5. 조금 비싸지만 Scuba diving을 배워 봅시다. 바다속이 환상적입니다.
6. 현지인 친구를 사겨 Jeep를 타고 시골여행을 한번 해 볼까요?
7. 타이거 랍스타를 먹어봅시다.(12월은 50% Sale 기간)
8. 남자분들은 비키니바에 한번 가보심도 경험삼아 괜찮을 것 같은데...?
9. 러시안 써클에서 바베큐를 안주삼아 산미켈 맥주를 ..,
10.탑스라는 전망대에서 애인과 함께 식사를..,
11.쥬크박스에서 공연을 한번 볼까요? 그리고 락 카페에서 댄싱을..,

이 정도 밖에 생각이 나지 않는군요. 나중에 생각나면 올리도록하죠.

추신-지금 스쿠바 다이빙 나갑니다. 마지막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