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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생이 갖춰야할 마음가짐을 알려드립니다.

필리핀 친구의 생일에 초대받다 태엽감는 새|2003-07-31 19:04:45
지난주 토요일이 태엽새의 생일이었고 어제가 필리핀 친구의 생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초대받아 파티에 갔었습니다. 나름대로 선물도 준비하고 옷도 좀 깨끗한 거 입고 갔는데 한국의 생일 문화랑은 조금 다르더군요.

우선 모든 식구들이 함께 집에서 즐긴다는 겁니다. 간혹 집 밖에서 파티를 하기도 하지만 거의 대부분이 집에서 가족들이랑 즐긴다더군요. 그리고 뷔페식으로 음식을 준비해서 먹고 싶은 만큼 자기가 들어서 먹더군요.
보통 한국은 친구들이랑 술집에서 파티를 하는데? 아닌가? 저의 경우는 그랬거던요.

식사를 즐기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특히나 한국에 대한 문화적인 것들을 설명해 주었는데 굉장히 흥미로워 하더군요. 한국의 사계에 대해서 설명을 할 때는 저도 흥분이 되더군요. 그리고 옛날 일본이 한국을 지배하던 그때의 상황과 한국전쟁에 관한 이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일본의 만행에 대해서도 서로 토론을 했죠. 역사왜곡, 정신대 문제, 그리고 최근의 화재인 꽁치조업규제에 대한 이야기도 했죠. 그런데 대화중에 "꽁치"라는 단어가 생각이 나지 않더군요. 이야기가 잘 진행되다가 꽁치 때문에 말이 막히니 참 황당하더군요. 그래서 느꼈습니다. 단어 공부를 부지런히 해야겠구나 라고..,

단어는 총알입니다. 총알이 떨어지면 전쟁에서 육박전을 할 수 밖에 없죠.
곧 바디랭귀지를 사용해야 한다는 말과 통하죠. 두어 시간 쯤 이야기 하니 학원 통금시간이 다 되었더군요. 아쉬웠지만 그들에게 한국에 대해 말해줄 수 있어 참 뿌듯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주 주말에 그들과 그들의 회사사람들이랑 등산을 가기로 했습니다.
1박 2일 동안요. 이번주 주말도 기대됩니다. 항상 주말마다 새로운 일이 생기는
군요. 그래서 좋습니다. 오늘 아침에 별 좋지 않은 소식을 들었습니다.
내가 아는 사람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군요. 참 인생이 덧없다는 걸 느꼈습니다. 다들 후회하지 않기 위해 열심히 삽시다. 그리고 운전하시는 분들 조심하시고 항상 강조하는 거지만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가족과 건강이라는거 경험자로서 알려드립니다. 오늘은 이 글과 함께 하루를 마칠렵니다.
그럼 이만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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