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바로가기 서비스메뉴 바로가기

커뮤니티

필리핀 최고의 어학원 CPILS와 함께 하세요.

연수후기

연수생이 갖춰야할 마음가짐을 알려드립니다.

joy의 cpils CPILS|2008-01-09 18:59:35
1:8 교실에 들어선 순간 설레임 반, 두려움 반으로 가슴은 콩닥콩닥. john은 엄격한 군인 스타일이었다. '무섭겠구나...어쩌나..' 다행히 그건 나의 기우였다는 걸 첫날 깨닫게 되었다. 레벨테스트를 위해 자기 소개를 열심히 준비했기에 자기 소개를 돌아가면서 하는 순간만은 자신감이 넘쳐 흘렀다....하지만 수업이 시작되니 알아 듣는 말 보다 못 알아듣는 말이 더 많아지기 시작하고...죽으면 입만 둥둥 뜰거라는 놀림을 받을 만큼 말이 적지 않은(?) 나는 말 없는 아이가 되어 버린 첫 수업이었다.

이틀이 가고 삼일이 가니 점점 알아듣는 말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학생들이 포기 하지 않는 한 john은 말도 되지 않는 우리들의 말을 정말로 참을성 있게 들어주셨다. 학생이 말을 끝내지 않는 한 john은 아무리 문법에 맞지 않고 엉터리인 콩글리쉬를 하더라도 끝까지 들어주었고, 인내심을 가지고 들어 준 후에 꼭 칭찬을 해 주었다. 영어권 나라의 국민이 아니기 때문에 영어를 못 하는 건 당연하다며 절대로 포기 하지 말라는 격려까지...

물론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었다. 그런 경우에도 학생들의 의견을 100% 이상 반영하여 우리가 원하는 수업을 만들어 주려고 노력하셨다. 그리고 사전보다도 더 쉽게 설명해 주기 위해 늘 노력하고 알려주었던 단어들이 아직까지 머리속에 생생하게 기억되어 있따.

2달이 다 되어갈때쯤 새로 들어온 학생들이 생겼는데 어느새 내가 통역을 담당하고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 날까지 난 john의 제자가 되었고 넌 최고의 학생이라는 칭찬을 들었다. 학생들중에는 몇번 수업을 듣지 않고도 자신과 맞지 않는 다며 바꾸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서로 적응기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2달이 지난 후 난 나의 batch mate 중에서 가장 실력이 많이 늘었다고 자부한다. 그 비결은 오직 하나! 2달동안 같은 선생님에게 수업을 들었다는 것. 선생님 수업이 내게 맞았던 이유도 있겠지만 2달정도의 시간은 함께 해야 서로 파악이 되고 도움이 되겠다는 처음 내 생각이 맞았다고 난 생각한다.

가장 학생들이 많이 부담감을 갖는 수업이 1:8 이겠지만 노력만 한다면 즐거운 수업이 될 것이다. 학생이 노력하는 한 선생님들은 끝까지 학생을 도와주기 때문에... 날 늘 격려해 주었던 john에게 다시 한번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그리고 같이 맥주를 마시던 그 날이 너무나 그립다..*^^*
CPILS/개인정보보호책임자 김대영/이메일 info@cpils.com
한국사무소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대로 359 도씨에빛 2차 1111호/전화 02-592-4747/팩스 02-596-7400
Cebu Center Benedicto Bldg., M.J. Cuenco Ave., Cebu City, Philippines 6000 /Tel 63-32-416-7637/Fax 63-32-416-7638
Copyright© 2001, www.cpils.com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by dodo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