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현 님의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관리자님..
>또 질문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알아본바로는 영어연수에서의 영어학습효과는 기본적인 정규수업에서만이 아니라 수업외의 활동에서 많이 좌지우지한다고 들었습니다. 예로써 제가 아는 분은 캐나다에서 연수를 하셨는데 하루 4~5시간의 수업보다 방과후 시내를 돌면서 현지인들과 많이 부딪히면서 배운 것이 큰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해외에서까지 수업후 도서관에서 죽치고 영어공부한 한다는 건 좋은 방법이 아니라는 거죠..(맞나요, 관리자님?) 그쪽 세부 CPILS에서는 정규 수업후 근교 대학의 버디들이 직접 찾아와 CPILS 학생들과 저녁 시간을 같이 보낸다고 들었는데 참 유익한 방법인 것 같습니다.
>버디들 뿐만 아니고 CPILS의 현지교사분들과 서양강사분들과도 같이 저녁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어있는지요?
>그리구 만약 CPILS로 연수를 가게된다면 수업 후 외출시에 악착같이 세부 시민들과 말을 많이 할려고 할텐데 세부 시민들이 대부분 영어를 사용하는지요? 서양의 정통발음까지 바라는 건 아니지만 막상 말을 걸었는데 필리핀 타갈로그어를 사용한다면 ㅠ.ㅠ ...
>흠흠.. 말이 너무 길었습니다.
>요점은 세부의 CPILS 밖에서도 영어학습의 여건이 갖추어져 있는지입니다. 다음부터는 아주 짧게 질문하겠습니다. 너무 길어졌네여..
>그럼 관리자님 건강하시구.. 다음에 뵙겠습니다. 넙~쭉~
우현님 반갑습니다. 저희 게시판에 실명을 쓰시는 분들이 많아서 참 좋은 거 같습니다.
먼저 우현님께서 의견주신 도서관에서만 공부하는 것이 그리 효과적인 방법이 아니라고 말씀 해주셨는데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도서관에서 콕 박혀서 공부하는 것도 맞는 말입니다.
쉽게 설명을 드리자면 나가서 현지인들과 영어화화를 하기 위해선 기본적인 문장력과 단어를 겸비해야 의사 소통을 하실 수 있습니다.
헌데 그것이 잘되어 있지 못하다면 친구를 만나더라도 간단한 회화정도 밖에 하실 수 없습니다. 그 이상을 하기 위해선 도서관에서 단어와 문장력 공부를 해야 한다는 예기입니다.
또 무수한 예중 한 예를 들어 일대일 선생님께서 내일은 월드컵에 대한 얘기를 해보자고 했을 때
학생은 다음과 같은 공부를 해야 합니다.
월드컵의 역사,배경 열린곳, 한국과 일본이 공동개최하게된 경위 등.. 선생님께서 물어볼 수 있는말에 대한 답변 등..여러가지가 있겠죠.. 그리고 그것을 영작하여 선생님께 검토를 하고 틀린 부분을 가르쳐 달라고 할 수도 있고..
이런것등을 도서관이나 방에서 공부를 하시고 또 수업한 부분에 대한 복습등등.. 이러한 수업을 꾸준히 하신다면 나가셔서 대학생 친구들과 톤론을 하실 수 있겠죠.. 물론 그러한 부분들을 미리 갖추고 계시다면 도서관에서 죽치고 공부를 하실 필요가 없겠죠..
1:4수업시간에는 3-4명 정도가 토론위주의 수업을 하는데 또 한예를 든다면 이번 올림픽의 김동성에게 금메달을 주어야 하느냐 마느냐? 라는 주제를 가지고 두명은 찬성하는쪽 두명은 반대하는쪽으로 해서 서로 약간은 싸워가면서 수업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수업을 제대로 하실려면 경기의 룰과 심판의 부당성, 오노의 금메달 만들기 배경등 미리 수업 준비를 할것이 한 두가지가 아니고 수업 후에도 다시 복습을 해야겠죠?
물론 이부분도 토론을 하기 위한 실력을 갖추고 있다면 현지인들과 부딪히면서 영어를 더욱 더 배우실 수 있겠죠!
이해가 되시는지요!
그리고 세부시민들은 따갈로그 어를 사용하지 않고 "세부아노" 라는 언어와 영어를 씁니다.
물론 현지인들끼리는 자국어를 쓰고,, 외국인과 얘기를 할 적엔 당연히 영어를 쓰겠죠!
하지만 교욱을 받지 못한 시민들 중 영어를 하지 못하는 시민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대부분 우리가 만나는 상대는 현지 대학생과 영어를 사용하기에 전혀 문제가 없는 사람들과 대화를 하게 되겠죠?.. 아니 할수 밖에 없겠죠! 아니면 현지언어를 배워서 현지어로 친구를 사귀던가요^^
앞으로도 모르시거나 의문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길게 써 주세요.. 당연히 여기에 안 와보셨으니까 의문점이 많겠죠! 그런 부분들이 궁금하다는 걸 저도 잘 알고 있으니 담 부터는 언제든지 서슴없이 질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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