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unny님!!
세부의 남 실땅입니다. 얼마 안있으면 밝은 모습의
Sunny님을 뵐 수 있겠군요. 떠나실 준비는 잘 되고 있죠?
3월 7일 세부공항에서 딱 지키고 있겠습니다.
라면은 가져오시면 여러모로 좋습니다.학원에서도 팔긴 하지만
아무래도 물건너 온 물건이라 한국보다는 비쌉니다.
입맛이 없거나 얼큰하게 해장을 하고 싶을 때 한국의 매운 라면
만한 것이 없잖아요.
하지만, 끓여 먹는 라면보다는 컵라면을 가져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봉지라면은 조리를 해야하는데, 화재 예방차원에서 학원에서는 요리를
하실 수 없습니다. 컵라면은 정수기의 뜨거운 물을 받아서 드시기만
하면 되니까 더 편리할 것 같군요.
여기는 호텔 수영장에서도 수영모를 착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수영모는 특별히 가져오실 필요가 없습니다.
필리핀 항공은 20킬로가 가용 짐무게이지만 25킬로까지는 허용합니다.
그 날 여러명이 오시니 같이 짐을 수속하시면 많은 짐을 실을 수 있습니다.
일요일 잘 보내세요.
세부에서 곧 뵙겠습니다.
그럼,,,,
sunny 님의 글입니다.
>남실땅님..안녕하세요?
>3월 7일 세부로 날아갈 sunny에요.
>
>라면같은거 가져가면 거기서 끓여먹을 수 있나여?
>설마 생거라도 먹고 싶음 가져오라는 말은 아니겠져? ^^
>
>그리구 수영모자는 꼭 필요한가요?
>제 수영모자가 찢어져서 필요하다면 하나 새로 사야하거든요.
>
>마지막으루 부치는 짐의 무게는 30킬로정도면 오케이인가여?
>설마 20킬로는 아니겠져?
>
>짐을 싸면서도 여전히 세부로 날아간다는 사실이 안믿기네요.
>3월 7일엔 17명정도고 간대던데 픽업나오실려면 트럭이라도 빌려서 오셔야겠네요.^^
>
>그럼 좋은방으로 꼭 배정해주시구여(^^) 넘 궁금한 남실땅님 만날 날까지 바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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