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느즈막히 영어 공부를 시작하기로 결심하셔서 근간에 고민이 많으셨겠습니다.
학원에도 지금 비슷한 연세의 분들이 두세분 정도 있습니다.
그 분들도 대부분 직장을 가지고 계시다가 휴직을 하시거나 그만두시고 오신 분들입니다. 하지만 공부하시는 것을 보면 젊은 대학생들보다
훨씬 열심히 합니다.
아무래도 나이가 주는 무게가 클거라 생각하지만 열심히 하는 사람에게는 꼭 그만큼 결실이 돌아갈거라 저는 굳게 믿습니다.
교재에 대해 물어보셨죠..
현재 1:1과 1:4 수업에서는 North Star라는 교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1:8 수업에서는 SLE 교재를 사용하고 있고요, 구입은 여기서 하실 수도 있고 한국에서 사오셔도 됩니다. 여기서는 복사본을 사용하지만, 대신 가격은 저렴하기 때문에 이 곳에서 사는 것도 괜찮을 것입니다. 출판사는 롱맨(LONGMAN)입니다.
핸드폰의 경우 300페소(대략 9000원)짜리 선불카드를 충전하셔서 사용하시면 10여분 정도 연속 통화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정확한 것은 아니고 저도 학생들에게 물어서 대충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전화를 많이 하실 경우라면 한국에서 후불 국제전화카드를 구입하셔서 오는게 좋을 거라 생각됩니다. 회사마다 가격차이가 다양하니 인터넷으로 자세히 알아보신 뒤에 구입하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궁금한 것 있으시면 또 적으세요..언제든 성심껏 답변하겠습니다.
스티브님도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요, 부자되세요..^^..
감사합니다.
steve 님의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3월14일 출발합니다.
>많은 나이에 공부를 시작하니 단어암기등 여러가지로 어렵네요.
>막상 날짜를 잡고보니 여러가지로 맘이 복잡하군요.
>목표한데로 공부가 될지 뒤처지지는 않을지.
>교재는 무엇을 쓰며 여기서 준비를 해야 하는지 아니면 그곳에서 구입해야하나요?
>만약 핸드폰을 임대해서 쓸때 그곳에서 우리나라까지 통화료는 얼마나 됩니까?
>게시판에서 국제전화는 S M몰까지 가야한다니 가족과 통화시 좀 불편할것 같아서......
>그리고 40대는 몇분이나 계실지, 혹시 저 혼자는 아닌지 궁금합니다.
>또 궁금한것이 있으면 다시 적겠습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요즘 이곳에서는 이말대신 부자되세요. 를 많이 쓴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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