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필리핀 세부에서 이번 태풍 펑션에 관련해서 안내 말씀드립니다.
지난 금요일에 세부의 남쪽 지역인 수리가오에서 태풍 펑션이 발생을 하여 북상을 하였습니다. 처음 발생당시 시그널1(3이 가장 강한 태풍)로 비교적 약한 태풍이였지만 세부를 지나 북상을 하면서 태풍이 시그널2로 더욱더 강해져 필리핀 중,북쪽 지역에 피해가 컸습니다. 또한 마닐라에서 세부로 약 800여명을 태우고 항해하던 Princess of the star 여객선도 이 태풍을 만나면서 침몰이 되었는데, 아직까지 한국인 승선자와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저희 CPILS가 위치한 세부 지역의 경우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는 거의 없었습니다.
또한 저희 학생들의 경우도 금요일 미리 태풍에 대한 주의 및 여행 삼가 공지를 내어서 태풍이 있던 주말동안 학교에서 머물게 되면서 현재 모두 아무 이상없이 안전하게 연수를 하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이번 태풍으로 인한 세부 지역 및 전 CPILS 학생의 안전에 문제가 없음을 알려 드립니다.
이번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전 필리핀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
앞으로도 저희 CPILS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연수를 할 수 있도록 항상 대비하며 신경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필리핀 세부에서 안내말씀 드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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